대회출전, 전지훈련 등 바쁜 일정에도 학생 지도하며 큰 호응 얻어

 
천안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체조팀이 재능기부로 천안초등학교 체조부를 지도하고 있다.

 천안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검도팀과 체조팀이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실시해 주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3월부터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검도팀과 체조팀은 학생들의 체력 증진은 물론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켜 학교 체육복지와 체육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 천안시청 직장운동경기부도 자연스럽게 홍보하면서 지역 체육사회에 존재감을 알려 재능기부의 좋은 본보기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중이다.

검도팀은 천안신계초등학생 60명, 가온초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주 1회 검도 수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체조팀은 천안초등학교 체조부를 대상으로 기술훈련과 체력훈련 등 합동훈련을 진행하며 천안초 체조 꿈나무 선수 육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검도팀과 체조팀은 올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대회출전, 전지훈련 등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할애해 재능기부를 펼쳐 시민의 건강을 위한 스포츠복지 실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박승복 체육진흥과장은 “올 초부터 시민의 건강증진 및 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직장운동경기부 재능기부를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며 “현재 학생, 학부형, 시민 등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각 팀의 재능기부가 꾸준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천안=김인수 기자 kis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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