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540명·학부모 등 1000여 명 참여

 

 예산군과 예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예산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2018 예산군 자유학년제 진로직업체험박람회가 지난 19일 청소년수련관 일대에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선택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자기주도적인 진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험부스에서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직업인 체험, 4차산업 진로 캠프, 진로직업 체험, 수학축제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청소년들이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진로 콘서트로 구성됐으며, 관내 중학생 540명과 학부모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말로만 듣던 4차 산업에 대해 체험하고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유익했고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을 위해 직업박람회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관내 중학생들이 학업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꿈을 꾸고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지역 내에서 더욱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진로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각도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예산=이회윤 기자 leehoiy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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