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지난 19일 ‘2018년도 제2회 제안심사위원회’를 열고 12건의 우수제안을 선정했다.

일상 생활 속에서 나온 시민과 공무원들의 각종 아이디어를 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시는 이날 회의를 통해 ▲아산시의회 회의 인터넷 생중계 ▲시각장애인에게 표창패 수여시 표창장 내용에 점자스티커 부착 ▲중앙도서관 관리 ▲아산시의 잘못된 용어 사용 및 편의성 제고로 종합청렴도 평가 제고 ▲영인산 자연휴양림 이용안내 개선 등 5건의 시민제안과 ▲다자녀 가구에 대한 상수도 요금감면(건설과 이석희 주무관)▲ 아산맛집 선정 (홍보담당관 김수동 주무관) ▲아산시 홈페이지를 활용한 주요정책 시민투표 사이트 운영 (교육지원담당관 장은숙 팀장) ▲아산시 방문 환영표지판 및 행정구역 경계안내표지판 개선에 관한 제안 (온양4동 박재완 주무관)▲전입신고세대 안내문 발송 시 문자뉴스 가입안내 동봉 (홍보담당관 최승원 주무관) ▲신정호수공원 산책로에 쿨링포그 시스템 구축(의회사무국 이종상 주무관)▲곡교천 은행나무길 수변 테크 산책로 구간거리 표시 (건강증진과 엄기향 팀장)등 7건의 공무원 제안을 선정했다.

선우문 정책기획담당관은 “제안제도는 시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접목해 시정현안 해결 및 시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며“ 향후 시민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다양한 포상제도를 통해 제안제도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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