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지난 22일 교내 대학본관 회의실에서 LH 천안권주거복지센터와 주거복지지원 서비스 실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순천향대는 향후 교직원 중 LH 천안권 주거복지센터 임대주택에 입주를 희망하는 수요자에 대해 센터에 주거지원을 요청 하고, LH 천안권 주거복지센터는 의뢰된 수요자의 주거지원 등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원종원 순천향대 대외협력실장은 “대학까지 귀한 걸음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1학년 학생들은 주로 생활관에 거주 하지만 고학년 학생들이나 교내 교직원들은 주거복지센터가 매우 반가울 것”이라고 말했다.

조남홍 센터장은 “LH에 학생들이 들어올 수 있는 다가구주택 등이 많은데 잘 알려지지 않아 학교 근처에서 비싼 월세를 감당하고 있다”며 “대학 측에서 많은 홍보를 통해 알려주시면 싱글 가구나 학생들이 이용하기 매우 좋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아산시 실옥동 69번지 일대에 건축되고 있는 LH 임대주택에 입주를 희망하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입주 가이드 안내와 LH 천안권 주거복지센터 연계등을 통해 교직원 복지향상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아산=이진 학기자 ljh1119@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