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은 상반기 구분회계 결산 결과 235억 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올 상반기 흑자는 수서고속철도(SRT) 개통으로 인한 선로사용료 증가와 채권발행시기 최적화를 통한 금융원가 절감,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등 공공부채 절감을 위한 자구노력이 결실을 맺었기 때문이다. 공단은 공공부문 재정 책임성 강화를 위해 사업단위별로 구분회계를 도입·운영 중이며 이를 부채감축 방향설정, 부서평가 등에 활용하고 있다.

송승기 기자 ssk@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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