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민남편' 첫 회 시청자 반응 좋아 기분 좋은 출발...남자 시청률 여자 보다 높아

MBC '궁민남편' 방송화면

MBC에서 10월 21일 일요일 저녁 새 예능 ‘궁민남편’을 첫 방송 했다. 차인표, 김용만 그리고 안정환등이 출연한 ‘궁민남편’은 대한민국 남편들의 일탈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인데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큰 관심과 함께 시청률도 높아 기분 좋은 출발을 하였다.

전국 3200가구 9천명 표본으로부터 집계된 TNMS 미디어 데이터에 따르면 ‘궁민남편’은 전국 가구 시청률 5.8%를 기록하면서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4일까지 3회 방송된 MBC 동시간대 파일럿 ‘공복자들’ 시청률 각 각 4.7%, 4.8%, 4.5% 보다 높았을 뿐 만 아니라 지난 9월 23일 종방한 ‘두니아-처음만난 세계’ 총 15회 방송 중 가장 높았던 최고 시청률 (2회, 6월 10일 방송) 4.2% 보다도 높았다. 다시 말해서 ‘궁민남편’을 통해 MBC로서는 지난 6월 3일 이후 약 5개월만에 동시간대 방송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얻은 셈이다.

남편의 일탈기를 담은 ‘궁민남편’ 은 이날 첫 방송부터 남자 시청자들의 관심을 끄는 데 성공했다. 20대 남자 시청률은 1.8%로 20대 여자 1.1%보다 0.9% 포인트 높았고, 30대 남자 시청률 역시 2.0%로 30대 여자 시청률 1.7% 보다 0.3% 포인트 높았다. 40대 남자 시청률은 3.8%로 40대 여자 시청률 3.8%와 동률이었으며 50대 에서만 남자 시청률이 여자 보다 소폭 낮았다. 50 남자 시청률은 4.3%로 50대여자 시청률 4.5% 보다 0.2% 포인트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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