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남 효과 미우새 시청률 껑충 배정남 없는 1부 보다 배정남 출연 2부 시청률 상승

배정남/ SBS '미운우리새끼'

부산 억센 사투리의 상남자 배정남이 10월 21일 SBS ’미운우리새끼’에 새로운 아들로 출연해 정많고 개성 있는 삶을 보여 주면서 시청률도 크게 상승 시켰다. 뿐만 아니라 배정남이 아침 밥을 손수 만들어 챙겨 먹고 헌옷을 사 입으면서 건실한 삶을 보여주자 스튜디오 어머니들이 감동했다.

TNMS 미디어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미운우리새끼’ 1부 전국 시청률은 16.3%, 2부 시청률은 18.6%를 기록했는데 배정남이 출연한 2부 시청률은 지난 주 17.1% 보다 1.5% 포인트 상승 했다. 배정남이 없는 1부 시청률 상승 폭이 지난 주 16.2%에 비해 0.1% 포인트 상승에 그친 것과 비교 해 보면 배정남 효과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배정남 효과는 전국 시청률 보다 수도권에서 더욱 강했는데 배정남이 출연한 2부 수도권 시청률은21.4%로 배정남이 없는 1부 수도권 시청률 18.5% 보다 2.9% 포인트 높았을 뿐만 아니라 지난 주 수도권 시청률 18.8% 보다 2.6% 포인트 크게 상승 했다. 이날 배정남이 없는 1부 수도권 시청률이18.5%로 지난 주에 비해 상승 하지 않고 동일한 시청률을 기록한 것과 크게 비교가 된다.

이날 배정남 효과와 함께 ’미운우리새끼’ 최고 1분 시청률 주인공도 배정남이 차지했는데 배정남이 함께 살고 있는 반려견을 살뜰하게 살펴 주며 함께 산책하고 정답게 사는 장면에서 최고 1분 시청률은 전국 시청률 19.6%, 수도권 22.8% 까지 상승했다.

송영두 기자 duden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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