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충남대 학생들이 모내기 체험을 하고 있다. 충남대 제공

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과 식물자원학과, LINC+사업단은 29일 농업생명과학대학 부속 농장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전통 벼 베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벼 베기 행사는 지난 5월 약 300평(990㎡)의 논에 직접 심은 벼들이 결실을 맺으면서 전통적인 방법으로 직접 벼를 추수하고 탈곡, 도정, 포장까지 수확의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낫을 이용한 전통 벼 베기는 안전사고의 우려로 부속농장 직원들이 시연하고 지역민과 학생들은 탈곡과 도정, 포장 등의 작업을 체험한다. 벼 베기 체험은 대학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우리 먹거리의 중요성 및 농업과 농촌에 대한 관심과 이해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유상영 기자 you@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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