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로페테기 감독 "마드리드 계속 지휘할 것" ... PSG 음바페 라비오 마르세유전 선발 제외된 이유, 리그앙 라리가 순위

#. 레알마드리드 로페테기 감독의 운명은?

28일 열린 스페인 라리가 엘클라시코에서 바르셀로나에게 1-5 완패 수모를 당한 레알마드리드 로페테기 감독은 경기 직후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레알마드리드를 계속 지휘할 의지가 있다고 주장해 화제다.

레알마드리드의 훌렌 로페테기 감독은 "우리 레알마드리드는 처음 플레이는 좋았다. 후반전에 상황을 바꿨고 경기를 주도했다. 하지만 세번째 골이 터지면서 승리가 물거품됐다는 걸 확인했는데, 나는 이 모든 난관을 뒤집을 수 있는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지 못했고, 그 결과 많은 대가를 치렀다. 하지만 의심할 바 없이 나는 레알마드리드를 이끌어갈 힘이 있다"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에 수모를 당한 로페테기 감독은 레알마드리드 감독직을 유지할 수 있을 지 이목이 집중된다.

해외축구 라리가 순위

1위 FC 바르셀로나
2위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3위 세비야 FC
4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5위 RCD 에스파뇰
6위 레알 바야돌리드
7위레반테
8위 헤타페 CF
9위 레알 마드리드
10위 셀타 비고
11위 지로나 FC
12위 레알 소시에다드
13위 레알 베티스
14위 발렌시아 CF
15위 SD 에이바르
16위 아틀레틱 빌바오
17위 비야레알 CF
18위 CD 레가네스
19위 라요 바예카노
20위 SD 우에스카

#. PSG 투헬 감독, 음바페와 라비오에 징계 왜?

파리생제르망(PSG)의 토마스 투헬 감독이 29일 열린 프랑스 리그1(리그앙) '르 클라시크'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 음바페와 라비오를 선발 명단에서 제외시켰다. 이유는 음바페와 라비오가 경기전 미팅에 지각을 했기 때문이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는 PSG 투헬 감독이 라이벌 더비 '르 클라시크'의 사전 미팅에 지각한 음바페와 라비오의 행동에 분노했고 이에따라 두 선수를 선발에서 제외시켰다고 전했다. 이 둘은 훈련장에서도 투헬과 마찰이 있었다고 밝혔다. 결국 두 선수는 29일 열린 PSG-마르세유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음바페는 에릭 추포-모팅으로, 라비오는 율리안 드락슬러로 대체됐다.

이 둘이 빠진 PSG는 전후반 초반까지 득점없이 공방전을 펼쳤다. 0-0의 균형을 깨뜨린건 역시 음바페였다. 후반 62분 교체출전한 음바페는 투입된 지 3분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PSG에 1-0 리드를 안겼다. '에이스'다운 면모를 과시한 거다. 투헬 감독에 속죄포를 선사했다. 흐름을 탄 PSG는 후반 추가시간에는 라비오대신 깜짝선발로 투입된 율리안 드락슬러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팀의 11연승을 견인했다. 마르세유를 2-0으로 격파하는 PSG는 이날 승리로 11승 승점 33점으로 리그앙 1위 자리를 유지했다.

해외축구 리그1 리그앙 순위

1위 파리 생제르맹 FC
2위 릴 OSC
3위 몽펠리에 HSC
4위 올림피크 리옹
5위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
6위 AS 생테티엔
7위 RC 스트라스부르
8위 FC 지롱댕 드 보르도
9위 스타드 랭스
10위 OGC 니스
11위 툴루즈 FC
12위 앙제 SCO
13위 FC 낭트
14위 스타드 렌 FC
15위 SM 캉
16위 님 올랭피크
17위 디종 FCO
18위 아미앵 SC
19위 AS 모나코 FC
20위 앙나방 갱강

노승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