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유치력, 정원관광의 지속성 등 높은 점수

사진은 김종혁 농정과장이 지난 30일 순천만국제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올해의 정원관광도시’ 부문 상을 수상한 모습

 태안군은 지난 30일 순천만국제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 한국지부(IGTN KOREA) 주관으로 열린 ‘2018 IGTN KOREA 시상식’에서 ‘올해의 정원관광도시’ 부문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에 따르면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IGTN)는 정원을 주요한 관광자원으로 접근·연구하는 국제 민간단체로 현재 미국을 비롯, 영국, 프랑스 등 7개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에 지부를 두고 있다.

군은 ‘올해의 정원관광도시’ 부문에서 ▲정원관광 도시로서의 노력 ▲관광객 유치력 ▲정원관광의 지속성 ▲정원관광 도시 경쟁력 등 4개의 심사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태안은 천리포수목원, 코리아플라워파크, 네이처월드, 팜카밀레, 청산수목원 등에서 다양한 꽃축제를 연중 개최해 해마다 관람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화훼농업과 연계한 화훼 가공산업·축제·관광을 연결해 태안의 브랜드가치를 확보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윤기창 기자 kcyoon21@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