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전경. 충남대 제공

충남대학교(총장 오덕성)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이 빛을 발하면서 국내 및 글로벌 평가 순위에서 주목할만한 상승이 이뤄지고 있다.

충남대는 중앙일보가 지난 29일 발표한 2018년 대학평가에서 지역 국립대 중 3위(전체 22위)를 기록했다. 전체 1위는 300점 만점에 242점을 얻은 서울대가 차지했으며 국립대는 부산대, 경북대, 충남대 순이다. 또 충남대는 평가 세부 항목 중 과학기술 교수 당 산학협력 수익에서 10위에 올랐고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률도 23.1%로 전체 7위, 국립대 중에선 4위를 기록했다.

기관 서비스 수준을 평가하는 2018년 하반기 대한민국 서비스기업 품질지수(KS-SQI)에서도 충남대는 본원적 서비스(83점), 예상외 부가서비스(81.6점), 신뢰성(82.9점), 친절성(82.3점), 적극 지원성(81.5점), 접근 용이성(81.5점), 물리적 환경(82.5점) 평가 부분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 지방국립대 부문에서 1위를 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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