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셀, 4.1% 떨어진 1만 3800원으로 장 마감

네이처셀 1일 주가 현황 [네이버 증시 화면 캡처]

 

코스피 시장이 미국 증시 호조의 영향으로 이틀째 반등세를 이어가다 다시 소폭 하락한 가운데 네이처셀은 전날 라정찬 대표이사의 보석 결정으로 맞이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1만 38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전날보다 600원 하락한 수치며 하락률은 -4.17%다. 고가는 1만 5550원, 저가는 1만 3600원이었다.
총 1130만 5187건의 거래가 발생했으며 총 거래대금은 1636억 7300만 원이었다.
전일 1만 4400원으로 장을 마감했던 네이처셀은 이날 1만 4700원으로 출발했지만, 전날 라 대표의 석방 소식으로 달아올랐던 기대감이 진정국면에 접어들며 주가가 하락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 지수는 미국발 훈풍의 여파로 상승세를 이어가다 장 마감 직전 갑자기 팔자 주문이 쏟아지면서 5.23포인트(-0.26%) 하락한 2024.46를 기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 상승으로 반등 여지가 있지만 최근 우리나라 기업 실적이 예상보다 안 좋게 나오면서 상승 탄력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재명 기자 lapa8@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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