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전시 1차 대표선수 평가전을 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27개 경기장에서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대표선수 평가전에는 초등학교 21종목 1186명, 중학교 27종목 523명 등 1709명이 참가한다. 지난해에는 1670명이 출전했다. 선수 평가전은 내년 5월 전북에서 개최되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동계훈련 방향 설정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올해부터 변경된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규정에 따라 학교 소속 선수뿐 아니라 클럽(동호인)소속도 참가한다.

이광우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대표선수 평가전을 통해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또 한 번의 대약진을 위한 초석을 다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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