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말 국화꽃 최고절정 전망, 현수작과 오색 호박 등도 이목 집중

가을국화향기가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래서 지역마다 가을에는 국화축제가 한창인다. 대전에서 대표적인 곳은 유성구 유림공원과 동구 추동에 위치한 자연수변공원인근 자연생태관 일원이다.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대청호 자연생태관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대청호반 국화전시회가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화려하게 만발한 국화꽃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고 국화꽃 향기는 서둘러 찾아온 초겨울 추위마저 몰아낼 정도다.

또한 조형물을 이용한 현수작, 재배된 호박으로 탑을 쌓은 오색빛 호박전시가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대청동 부녀회에서 운영 중인 국화 시음과 먹거리 코너도 즐길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주말을 기해서 형형색색의 국화꽃이 최고 절정 일 것”이라면서 “가을의 끝자락에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대청호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실 것을 권하고 싶다”고 밝혔다. 글, 사진=전우용 기자 yongdsc@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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