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박진영 189억대 주식 대박 터트렸다

 

  JYP 박진영이 189억 원대의 주식 대박을 터트렸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박진영은 30억 원 규모의 사모 신주인수권부 사채의 신주인수권을 행사, 189억 원의 평가차익을 얻었다.
  박진영은 JYP 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이자 대표 프로듀서이다.

  JYP 측은 "박진영 주주가 신주인수권 증서를 행사한 사항으로, 개인의 주식 담보 대출로 마련한 30억 원을 행사대금으로 회사에 주금 납입 완료했다"고 밝혔다.
  행사 주식 수는 69만 5894주로 발행 주식 총수 대비 2.01% 규모다. 신주인수권의 행사가액은 4311원이다.

  이에 따라 박 씨는 신주인수권 행사로 지난 2일 JYP 종가(3만 1500원) 기준 주당 2만 7189원에 총 189억 원 규모의 평가차익을 얻을 수 있다.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11월 15일이다.

  김재명 기자 lapa8@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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