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올해 ‘생산·수입·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 933품목(252개 제약사)을 2일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와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심사평가원은 ‘생산·수입·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8개 유형 중 퇴장방지의약품과 희귀의약품을 제외한 6개 유형에 대해 매년 전년도 생산·수입 실적과 건강보험 청구실적 및 의약단체, 업계 의견 등을 반영해 해당 완제 의약품을 선정하고 보건복지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공고하고 있다.

이번에 중단된 의약품은 전년도 생산·수입 실적이 있는 의약품 중 동일성분 의약품이 2개 이하인 의약품이 1302개(227개 제약사)로 가장 많았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국가필수의약품 등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해 보고대상 의약품으로 선정해 줄 것을 요청한 81품목(36개 제약사)도 포함됐다.

강선영 기자 kkan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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