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수 요로결석 고백...증상과 치료법은?

류승수 요로결석

배우 류승수가 요로결석을 치료한 사연을 고백한 가운데 요로결석 증상과 치료법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요로결석은 소변이 지나는 길인 신장, 요관, 방광에 결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소변이 농축되면서 생긴 칼슘이나 수산 등 무기질 물질이 뭉쳐 결석이 생긴다. 

요로결석이 발생하면 요관으로의 소변의 배출이 막히게 되어 심한 통증이 발생하기도 하고, 점막에 상처가 나 혈뇨가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요로감염이 생기거나 신장이 붓는, 수신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증상을 오래 방치하면 신장 기능에 이상이 나타나는 신부전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 

크기가 4mm 내외로 작은 요로결석이라면, 별다른 치료 없이도 자연 배출될 가능성이 비교적 크다. 

하루 소변량이 2~3리터 이상 되도록 물을 많이 마셔 결석 배출을 유도하거나 약물요법을 통해 자연 배출을 촉진한다.  

하지만 결석의 크기가 큰 경우에는 대기요법, 체외충격파 쇄석술, 내시경 치료 등 수술적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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