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개항 60주년, 문화‧체육시설 확충할 것 

김포공항 개항 60주년 '화제 집중'/ 사진출처= 연합뉴스

 김포공항 개항 60주년이 화제다.

김포공항은 개항 60주년을 맞이해 국민과 함께 축하하고 향후 미래 혁신발전을 다짐하는 '김포공항 개항 60주년 기념식'을 6일 개최했다. 

공사는 이 자리에서 김포공항을 세계 최고의 도심공항으로 육성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자는 의미에서 7가지 혁신방안을 담은 '김포공항 혁신발전 헌장'을 제정한다.

 7가지 혁신방안으로는 첫번째 ▲짧은시간, 저렴한 비용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도심공항 육성 ▲공항 내 배후지원단지 조성 등을 통한 서울 서부권 신성장 거점 육성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고,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공항시설의 획기적 개선 ▲시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열린 문화·체육 공간 조성 ▲국립항공박물관, 항공조종훈련센터 등 항공교육의 메카 육성 ▲항공산업 플랫폼 구축을 통한 좋은 일자리 확대 등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공항 생태계 조성 ▲국민편익 중심의 규제개혁 선도, 4차 산업 육성을 통한 국가 혁신성장의 마중물 역할 수행 등이다.

김명운 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국민들의 한결같은 격려와 성원으로 김포공항이 현재의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지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혁신으로 김포공항을 세계 최고의 도심공항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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