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우리병원 박우민 병원장이 올바른 목, 허리 관리법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대전우리병원 제공

대전우리병원 박우민 병원장이 6일 KAIST에서 진행한 ‘잘못된 자세, 건강을 위협한다, 올바른 목·허리 관리법’ 강연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강연은 다양한 주제로 대한민국의 명사를 초청하는 테마가 있는 강연이다. 박 병원장은 강연을 통해 잘못된 자세로 인한 일상에서 흔하게 일어나는 목과 허리 질환을 설명하고 이를 방치했을 때 예후 및 진행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 이런 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을 애니메이션과 그래픽, 동영상을 통해 보여줌으로써 어렵게만 느껴지던 의료지식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병원의 직원들과 함께 만든 자가 운동 동영상을 통해 집에서, 사무실에서 스트레칭과 바른자세 유지방법 등을 준비해 학생들의 호응이 높았다.

박 병원장은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는 학생들을 위해 강연의 초점을 맞췄고 장시간 잘못된 자세의 위험성과 척추질환을 쉽게 설명하고자 노력했다”며 “건강한 학생들이 미래의 대한민국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선영 기자 kkan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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