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 화제가 되는 이유는? '올해 수입차 판매실적'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 장점 살펴보니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가 화제다.

토요타코리아는 지난 6일 서울 용산전시장에서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의 미디어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차량의 성능을 미적으로 표현한 ‘테크니컬 뷰티(Technical Beauty)’라는 디자인 컨셉을 바탕으로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풀 사이즈 세단의 품격과 성능을 웅변한다.

풀 LED 헤드램프와 언더 그릴을 강조한 전면 디자인은 과감하면서도 세련된 아발론의 저중심 스탠스를 잘 표현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토요타가 지향하는 디자인 아이덴티티의 방향성을 잘 보여준다.

주행성능 쪽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엔진 열효율을 실현한 다이내믹 포스 엔진, 그리고 종전보다 약 20% 효율을 높인 파워컨트롤 유닛과 변속기가 결합해 218마력(ps)의 높은 총출력을 내도록 했다. 이를 통해 경쾌한 고속주행감과 동급 최고 수준인 16.6㎞/ℓ의 복합연비를 실현했다.

안전성도 나아졌다. 동급 최다 수준인 10개의 SRS 에어백과 사각지대 감지 모니터(BSM),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을 탑재했고, 차선이탈 경고와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긴급제동 보조시스템 등 4가지 안전예방기술을 묶은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도 갖췄다.

가격은 부가가치세 포함 4천660만원이다.

 

한편 수입자동차 시장에서 연간 1만대 이상을 판매한 업체들을 일컫는 '1만대 클럽'에 올해 역대 최다 브랜드가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도요타, 폭스바겐, 랜드로버, 아우디 등 총 6개 브랜드가 일찌감치 1만대 클럽에 안착했다.

벤츠와 BMW는 2010년 1만대 클럽에 처음 가입한 이후 올해까지 9년째 이름을 올리며 수입차업계 양대 산맥 자리를 지켰다.

도요타는 1만3천268대, 랜드로버는 1만356대를 각각 팔아 지난해에 이어 1만대 클럽에 포함됐다.

2년여간 판매 정지로 개점휴업 상태였던 폭스바겐과 아우디 역시 각각 1만2천294대, 1만1천261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영업 재개와 함께 1만대 클럽에 바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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