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천재 다 모였다. ‘90초 뮤직 드라마’…최진기·강연호 눈에 띄네

<이미지 설명: SBS Plus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5회, 90초 뮤직 드라마 中>

 

SBS Plus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의 MC 서장훈의 멘트가 적중했다. 워킹이면 워킹, 연기면 연기. ‘모델테이너’의 매력이 한껏 들어나는 한 회였다.

지난 7일(수) 저녁 8시에 방영된 대한민국 대표 모델테이너 서바이벌 오디션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의 5회 방송에서는 지원자들의 표현력과 연기력을 평가하는 3차 미션 ‘90초 뮤직 드라마’가 진행됐다.

그 동안 우월한 기럭지와 화려한 워킹 등 ‘모델’적인 끼를 선보인 지원자들이 주목을 받았다면, 이번 ‘90초 뮤직 드라마’에서는 수준급 표현력과 연기력의 ‘엔터테이너’적 끼를 선보인 지원자들의 활약이 이어졌다. 특히, 최진기, 강연호 지원자는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존재감있는 연기력을 발산, 그야말로 배우 뺨치는 연기를 보여주며 멘토 4인방과 심사를 위해 스페셜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조재윤 배우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키는 작지만 연기는 가장 커 보였어요”

장윤주 모델 멘토의 호평대로 최진기는 이번 ‘뮤직 드라마’에서 가장 활약이 돋보인 지원자였다. 물론 처음부터 순탄하지는 않았다. 최진기는 라디의 ‘엄마’ 라는 곡을 통해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연기해야 하는 상황을 앞두고 어머니가 오래 전 사라졌다고 어렵게 입을 뗐다. 이유도 없이 사라진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무작정 표현해야 하는 난관을 맞닥뜨리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그러나 미션의 결과물은 달랐다. 최진기는 영상을 꽉 채우는 눈빛과 감정 연기로 조재윤 배우의 감탄을 자아내며 ‘조재윤이 뽑은 BEST 1인’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연기 스펙트럼이 넓어요. 함께 연기해보고 싶네요”

이번 ‘뮤직 드라마’ 미션을 주도한 김수로 연기 멘토의 극찬이 쏟아졌다. 극찬의 주인공은 강연호 지원자. 강연호는 에픽하이의 ‘빈차’라는 곡으로 청년들의 절망을 표현하며 실제인지 연기인지 헷갈리는 감정 연기를 통해 촬영 현장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자신의 상황을 처음 연기로 표출해서 였을까. 강연호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참았던 눈물을 끝내 서럽게 쏟아냈다. 힘들었다는 말 외엔 아무 말도 하지 못했지만 모델테이너라는 꿈을 이루기 위한 강연호의 수 많은 노력들을 짐작할 수 있던 순간이었다. 연이은 호평에 힘입은 강연호 지원자는 처음으로 하위권을 탈출해 ‘뮤직 드라마’ 미션 공동 TOP 5 자리에 올라섰다.

방송 후반부에는 ‘뮤직 드라마’ 미션 TOP 5 수상자가 선정됐다. 최진기, 강연호를 포함한 홍석현, 윤정민, 이가흔, 윤준협이 뛰어난 연기로 그 자리를 꿰차며 본격적인 모델테이너로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한편,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은 모델과 엔터테이너가 결합된 최고의 모델테이너를 발굴·육성한다는 것이 기존 대회와의 가장 큰 차별점으로 노래, 연기, 춤 등 엔터테이너 기질까지 갖춘 ‘슈퍼모델테이너'라는 새로운 영역의 스타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MC에 서장훈, 남녀 모델 멘토∙MC군단에 장윤주, 김원중, 연기와 엔터테이너 멘토에 각각 김수로와 써니를 낙점하고 역대 최강의 지원자들과 함께 한다.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은 10월 17일부터 국민심사위원제를 도입, 방송·연예 인기순위제공 앱인 티비톡을 통해 시청자들의 실시간 인기 투표(드림 투표)가 가능하며 티비톡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이번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은 바디프랜드가 주최, SBS플러스와 JIBS가 공동제작, 에스팀이 주관하고, 엘로엘, 셀리턴, 비온코리아, 더블랙스완, 리더스코스메틱, 제주신화월드, 뉴화청여행사, 에끌라셀, UNI&IT, 삼다수, AS98,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함께 한다. 본 방송은 SBS Plus 수요일 밤 8시, SBS funE 수요일 밤 9시 30분, SBS MTV목요일 저녁 8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 및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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