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최우수 사례발표 당진2동 방문

충주시 교현안림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재선)는 지난 10일 주민자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당진2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했다.

당진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5개 초·중·고가 있는 지역으로 청소년을 위한 서예교실, 스포츠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에서 혁신 읍면동 첫 시범사업으로 국비 1억 2300만 원을 지원 받아 주민편의 다목적 공간인 청소년 독서실, 동아리방 등을 꾸밀 예정이다.

이날 위원들은 당진2동의 주민참여로 활성화된 강의실 등을 살펴보며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견학 후에는 서산지역의 여러 관광자원을 둘러보며 향후 지역의 관광산업과 접목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했다.
이재선 위원장은 “우리지역에 신규아파트 입주로 젊은 층이 많이 유입됐는데, 이번 견학을 통해 청장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설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충주=최윤호 기자 cyho084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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