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용원초등학교(교장 안병호) 3~6학년 학생 31명은 12일에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운영하는 짐볼 드럼, 나만의 캐리커처, 놀몸 연극놀이, 리듬 컵타 등의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문화예술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수업이 아닌 자신의 흥미와 관심에 따라 신청하여 이루어지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용원초등학교 학생들은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자세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그 중 박희수(5학년) 학생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모두 재미있었지만 특히 나만의 캐리커처 그리기 활동이 인상 깊었다. 이 활동을 통하여 미술에는 여러 가지 표현방식이 있음을 다시 한 번 알게 되었고, 원래 그림그리기를 좋아하였지만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미술에 좀 더 진지한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용원초등학교 학생들 모두가 문화예술활동 체험학습을 통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동시에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충주=최윤호 기자 cyho0843@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