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에 가래떡 무료 제공… 생명쌀 등 홍보

▲ 청주시 쌀전업농 가래떡데이 개최.

㈔한국쌀전업농청주시연합회(회장 김병학)는 지난 12일 제23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우리 농업의 소중함도 알리고, 쌀 소비도 촉진하기 위해 농협청주농산물물류센터에서 ‘가래떡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11일은 ‘농업인의 날’이다. 이는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길 목적에서 1996년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은 빼빼로 데이 또는 기다란 가래떡을 연상케 하는 ‘가래떡 데이’로 알려져 있다. 농업인의 날을 알리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기념행사일이다.

청주시 쌀전업농연합회 회원들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청주시에서 생산한 맛좋은 쌀로 만든 가래떡을 무료로 나눠주고, 청원생명쌀 등 청주 지역쌀의 우수성도 홍보하며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시 연합회 김병학 회장은 “이번 행사로 ‘농업인의 날’을 다시 한 번 기념하며 우리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쌀 소비가 촉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주=민태찬 기자 tttcha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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