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총장 오덕성)가 찾아가는 창업·창직 교실을 통해 청년들의 창업 DNA를 깨우고 있다.

충남대 창업지원단은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2일 농업생명과학대학 생물환경화학과부터 모두 8개 학과 357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창업·창직 교실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창업·창직 교실은 창업 학사제도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해 대학 내 창업 분위기를 높이는 것으로 창업학사제도 및 창업 동아리 제도 소개, 창업지원 소개와 한국창직협회 전문가 특강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허영범 씨는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창업에 관심을 갖게 됐고 교내에 창업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에 대해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대학은 창업교과목, 창업 학점, 창업 휴학 제도 등 정규 교과 프로그램과 창업 아이디어검증대회, 창업 동아리, 창업 특강, 창업 캠프 등의 비교과 과정도 운영하며 학생들이 창업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22일에는 ‘청년창업한마당투어 Jump Startup’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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