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의 달 11月, ‘롯데 블랙 페스타’ 스타트/최대 80% 할인…전년比, 1조 원 가량 증가

오는 20일까지 쇼핑 축제 ‘롯데 블랙 페스타’가 진행되는 가운데 롯데유통사업부문 직원들이 롯데백화점 본점 바이어스픽 매장에서 행사 소개를 하고 있다. 롯데쇼핑 제공

 롯데그룹 10개 유통계열사들이 오는 20일까지 쇼핑 축제 ‘롯데 블랙 페스타’를 진행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롯데 블랙 페스타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하이마트, 롯데홈쇼핑 등 롯데그룹의 10개 유통 계열사가 함께 참여해 대대적인 할인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지난해보다 배로 늘어난 약 1조 원 규모의 물량을 준비했으며 할인 상품 품목 수도 500만 개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총 상금 3억 원의 엘포인트를 증정하는 스크래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L.POINT 스크래치 쿠폰 이벤트도 준비됐다. 세븐일레븐을 제외한 전 롯데 유통 계열사에서 당일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스크래치 쿠폰을 발행해 1등 1명에게 1억 원의 엘포인트를 지급하며, 2등 만 명에게는 1만 포인트를, 3등 10만 명에게는 1000포인트를 증정하는 등 총 3억 원의 엘포인트 적립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행사기간 중 ‘블랙 라벨 상품전’을 진행해 기획 및 직매입 상품을 정상가대비 최대 80% 할인한다. 대표적으로 ‘밀레 안젤로 벤치파카’를 9만 9000원, ‘테팔 무선전기주전자’를 2만 9000원에 선보인다.

또 1+1 ‘블랙 패키지’ 상품전도 진행해 ‘테팔’ 조리도구 5종 세트+인덕션 겸용 30㎝ 웍’ 을 4만 9000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롯데마트는 신선식품,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를 선보이고 롯데하이마트는 김치냉장고 수요가 가장 많은 11월을 맞아 김치냉장고, IH압력밥솥 등 인기 가전을 최대 40% 할인해 판매한다.

이 외에도 롯데닷컴에서는 ‘블랙 페스타 111개 특가 상품전’을, 롯데슈퍼는 신선식품을 포함한 생필품 60종을 할인 판매하는 ‘블랙라벨전’을 각각 진행한다.

정재인 기자 jji@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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