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자리, "교탁과 가깝게 배치된 자리, 창가 등 피하세요"
14일 수능 자리가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 사이서 화제다.
특히 온라인 상에서 수능 자리가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1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능 자리 배치도에 따른 명당, 패널티'라는 제목으로 수능 자리가 공개됐다.
이 그림에 따르면 수능 당일 가장 좋은 자리는 교탁을 중심으로 가운데, 앞에서 두 번째 줄 이후부터의 자리다.
가장 좋지 못한 좌석은 교탁과 가깝게 배치된 자리로 시험관과 가까이 배치돼 있다.
패널티를 받는 자리도 있다. 창가는 소음으로 인한 패널티를 받을 수 있고, 뒷자리 수험생은 출입문에 가까운 점이 흠이다.
창가 쪽 뒷자리 수험생은 히터가 놓인 방향에 따라 뜨거운 바람을 가까이서 맞을 수 있는 단점이 있다. 가운데 가장 뒷자리 학생은 경우에 따라 시험지를 늦게 받을 수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수능 자리 명당 걸리면 참 좋은텐데" , "아 이번 수능 자리는 제발 대박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 "어떻게든 좋은 수능 자리 배치 받아서 꼭 좋은 성적 거둬야겠다"
"제발 교탁과 가까운 가운데 자리는 피해야되는데" , "패널티 받는 수능 자리 싫다", "나는 패널티 받더라도 창가가 좋은데.." 등의 반응이다.
신성재
ssj@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