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순천향대는는 지난 13일과 14일 교내 멀티미디어관 1층 로비에서 제27회 공과대학 학술제 및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순천향대는 학생들의 창의력 향상과 실습 능력 배양을 통한 전공 이해도 및 활용도를 높여 취업 활동기회를 극대화하기 위해 매년 학술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학술제에는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50개 ▲컴퓨터공학과 37개 ▲정보통신공학과 9개 ▲전자공학과 17개 ▲전기공학과 27개 ▲전자정보공학과 18개 ▲나노화학공학과 10개 ▲에너지환경공학과 8개 ▲디스플레이신소재공학과 13개 ▲기계공학과 16개 ▲정보보호학과 33개 ▲공학교육혁신센터 29개등 총 11개 학과 267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외에도 전시회를 비롯 사진전, 포토존, 이벤트 시작 등 학생행사와 기업체가 작품심사에 참여하는 기업체의 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서교일 총장은 “캠퍼스에서 지내는 동안 기초를 다지고 실험·실습·설계를 통해 실무를 익혀 각자 전공에 대한 전문인으로서 참가하는 학술제가 앞으로 엔지니어로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금은 너무나 빨리 미래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창의력·융합·혁신이 필요한 시대이다. 이번 학술제를 통해 새로운 기술의 이해와 다른 전공과의 협업이 있길 바라며 공과대학 학생들도 큰 미래를 만들어낼 주역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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