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리퀴드사 등과 협약 체결

 
13일(현지시각) 미국 뉴저지 소재 더블트리호텔에서 구만섭 천안부시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존 페센덴 에어리퀴드사 이사(왼쪽부터)가 투자협약에 사인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외자유치를 위해 미국 방문길에 올랐던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3일(이하 현지시각) 뉴저지 소재 더블트리호텔에서 프랑스의 산업용가스 생산기업인 에어리퀴드사와 외자유치 MOU를 체결했다.

MOU 체결로 에어리퀴드사는 천안5외국인투자지역에 산업용가스 제조공장을 신축하고 2019년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양 지사는 이번 미국 방문에서 글로벌 우량기업 2곳과 1억 1000만 달러의 외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체결 기업들은 천안지역에 공장을 신축 또는 증축해 반도체 전자재료와 산업용 가스등을 생산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을 시작으로 민선7기 외자유치 목표인 40개사와의 MOU 체결과 실제 투자가 빠른 시간 내에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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