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SK 한국시리즈 두 팀의 연고지 속한 수도권 시청률 '최고'

잠실야구장에서 11월 12일 ‘2018 한국시리즈 두산 베어스 대 SK 와이번스’ 경기가 피말리는 연장전을 펼치자 특히 두 팀의 연고지가 있는 수도권 시청자들이 연장 13회 마지막 밤 11시 39분까지 채널을 고정하면서 시청률 또한 크게 상승했다. 이날 최종 승리는 5대 4로 SK 승리로 돌아갔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KBS2에서 중계한 ‘두산 베어스 대 SK 와이번스’ 전국 시청률은12.1%를 기록했는데 두 팀의 연고지가 속한 수도권 시청률은 12.9% 까지 상승했다.

이 날 수도권 시청률은 2018년 한국시리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일 뿐만 아니라 2013년 11월 1일 한국시리즈 7차전 두산대 삼성 경기 시청률 14.7% 이후 5년만에 한국시리즈 중 시청률이 가장 높은 최고 시청률이다.

송영두 기자 duden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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