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콘, 악성루머 일축 "인수한 美회사 임상실패 사실무근"

인콘 악성루머 강력 대응

인콘이 베리언트파마 인수 및 투자와 관련 악성루머에 대해 강력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인콘은 15일 홈페이지에 "당사가 인수 및 투자한 베리언트파마는 임상 실패한 사실이 없으며 당사의 경영진들과 자문단 등의 긴시간 동안의 검증 절차를 통해 투자한 회사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만간 본사에서 주주들을 대상으로 IR을 준비하고 있으며 사실과 다름을 분명하게 밝힌다"고 전했다.

인콘은 같은날 희귀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있는 미 베리언트(Variant Pharmaceutical, Inc.) 인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콘은 유상증자를 통해 114억원을 투자해 20.8%의 지분을 확보, 베리언트사의 최대주주가 될 예정이다. 

해당 유상증자 자금은 임상 2상 진행에 사용할 계획이다.

베리언트는 현재 3개의 파이프라인을 확보 중이다. 

주 파이프라인인 `VAR200`은 신장 질환인 `국소분절성 사구체 경화증(이하 FSGS)`, 당뇨병성 신장질환(이하 DKD) 등을 대상으로 전임상을 진행해 관련 데이터와 J&J(존슨앤존슨)로부터 라이선스-인 한 DMF(Drug Master File)을 기반으로 FDA와 Pre-IND 미팅을 진행했다.

4월 16일 임상 2상 직행 승인을 받았다. 

내년 초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IND 자료 제출 및 임상 2a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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