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백제문화체험박물관 무료 입장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2019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느라 고생한 전국의 수험생들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군 대표 관광시설인 백제문화체험박물관(대치면 장곡리 소재)을 무료 개방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수학능력시험 응시자들은 수험표를 소지하고 방문할 경우 소지자 본인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박물관에서는 최근 가을맞이 이벤트로 콩을 홉과 대로 담아보는 우리나라 전통의 도량(度量)체험을 준비 중에 있다. 또한 모래알 속에서 황금알갱이를 찾아내는 사금체험 또한 새롭게 정비해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1년 동안 고생한 수험생들에게 박물관 무료 견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향유와 역사체험의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이용객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양=김종성 기자 kjs3605@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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