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배영길)은 지난 13일과 15일 문지유치원과 대전월평초병설유치원에서 장애유아 통합교육 거점유치원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통합교육 거점유치원은 영·유아 통합학급교사와 특수교사의 협력수업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유아를 지원하고 장애인식개선 실현을 목표로 실시됐다.

운영 기간 문지유치원은 ‘모두의 협력으로 나와 너, 우리 모두 하나 되는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연령별 통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장애유아가 있는 학급으로 초대해 자유선택활동을 함께하며 친구를 이해할 수 있는 어울림활동을 진행했다.

월평초병설유치원에선 에듀-코칭을 적용해 동화 만들기, 모둠활동 및 유아들 간의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동극활동을 통한 배움중심 통합교육 모델을 수업에 활용했다.

윤창호 유초등교육과장은 “내실 있는 통합교육을 위해 장애유아 통합교육 거점유치원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수업활동과 컨설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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