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청소년 대표단이 북경 학생들과 합동 공연을 하고 있다. 세종교육청 제공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청소년 대표단 39명이 지난 12일 ‘세종-북경 청소년문화예술교류 활동’을 위해 중국 북경시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예술교류활동은 지난 2014년 시교육청과 북경시가 상호 청소년 예술·문화·역사·과학·문화체험 등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양 기관은 2년 주기로 교차 방문해 청소년 문화예술 교류활동을 하고 있다.

대표단은 방성원중학교와 제18학교를 방문해 북경 학생들과 함께 수업활동을 하고, 천안문 광장·자금성·천단공원 및 만리장성을 방문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벌써 5회째를 맞이한 세종-북경 청소년 문화예술교류 활동이 학생들의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상영 기자 you@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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