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한국화전공 학생들이 전시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목원대 제공

 목원대학교(총장 권혁대) 미술학부 한국화전공은 오는 19일까지 교내 미술관 1, 2전시실에서 2018 목원한국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목원한국화 페스티벌은 우수창작인재양성을 위한 기획 전시로 매년 종합 과제전 형식으로 열리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교과체험과정에서 창작을 통해 성장한 학생들의 작품 60여 점을 감상할 수 있으며, 학생들이 해외미술문화체험프로그램, 전통회화연구교과, 창작수업, 동아리 학회 연구 등의 활동을 하며 느낀 경험과 감정들을 녹인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또 현장에서 그린 사생화, 동양명화모사작품, 화조화, 창작 작품, 졸업 작품, 연구 작품 등 젊은 감각이 돋보이는 여러 가지 형식의 한국화도 선보인다.

정황래 교수는 “미래에 한국미술계 주역으로 거듭날 한국화전공 재학생들의 창작열정이 담긴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며 “학습결과에 대한 자존감향상으로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으니 많이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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