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 관계자들이 맹정호 서산시장(가운데)을 만나 전문건설업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 제공

 이호명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장이 전문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광폭행보를 이어갔다.

이 회장은 15일 서산시청을 방문해 맹정호 시장을 만나 지역 전문건설업계의 현안사항을 건의하고 지역 건설경제의 불황을 타계할 방법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조한선 운영위원, 김형정 서산시위원장과 함께 맹 시장에게 침체된 지역경기를 살리는 방법은 전문건설업의 활성화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문건설공사 발주확대,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 활성화, 건설공사 조기 집행 개선, 지역 전문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기회 확대 등을 제안했다.

맹 시장은 “시가 발주하는 공사뿐만 아니라 민간업체를 비롯해 지역의 업체들이 전문건설업의 활성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화답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