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신규서버 '안타레스' 오픈 앞두고 임시점검

 

  10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 MMORPG '로스트아크'가 서비스시작 한 달도 안돼 9번째 신규서버를 추가한다.

  제작사인 스마일게이트는 16일 로스트아크의 9번째 신규서버 '안타레스'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를 위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전 10시까지 4시간 동안 서비스 업데이트를 위한 임시점검을 실시했고, 홈페이지도 오전 6시부터 7시까지 1시간 동안 임시점검했다. 

  로스트아크는 지난 7일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한 달도 안돼 동시접속자 35만 명을 돌파하는 등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새로운 기대주로 부상하고 있다.

  오픈 이후 2차례에 걸쳐 신규 서버를 추가하고 기존 서버의 확충을 통해 수용가능 인원을 꾸준히 늘려왔지만 접속이 폭주하며 대기열이 발생하고 있고 중국 유저들의 불법 유입까지 늘고 있어 서버 신설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신규 안타레스 서버 외에도 가까운 시일 내 또 다른 신규 서버를 증설할 계획이다.

  김재명 기자 lapa8@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