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역 폭행영상, 연락두절된 피해여성들 왜?

이수역 폭행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피해여성들이 연락두절 상태인것으로 밝혀졌다.

이수역 폭행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 측이 연락 두절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양측은 쌍방폭행 혐의로 입건된 상태다. 

경찰은 지난 15일 당사자들을 소환 조사할 계획이지만 연락이 되지 않아 연기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남성 측은 변호인을 선임하고 난 뒤 조사를 받겠다고 통보했고, 여성 측은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며 "여성 2명이 소란을 먼저 피운 것으로 보인다는 목격자인 주점 주인의 진술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 경찰이 확보한 폐쇄회로(CC)TV에 따르면 다툼에서 신체 접촉은 여성이 먼저 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서울 동작경찰서는 A씨(21) 등 남성 3명, B씨(23) 등 여성 2명 등 모두 5명을 쌍방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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