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단수, 미아동 대규모 아파트 단수 10시간째 계속

강북구 단수가 계속되고 있다.

서울 강북구의 한 아파트가 단수로 불편을 겪고 있다.

서울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강북구 미아동의 1천5백여 세대 규모 아파트 단지에서 17일 정오쯤부터 물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해당 아파트의 저수조로 연결된 수도관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수도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찾고 있으며, 저수조에 보관된 물이 바닥날 상황에 대비해 급수차 등을 동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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