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온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6일 호서대 물리치료학과 학생들과 거동이 불편한 관내 노인분들을 위한 ‘방문 물리치료서비스’를 진행했다.

지난 9월 부터 시작된 ‘방문 물리치료서비스’는 2015년부터 호서대 생명보건대학과 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독거노인 통합재가서비스로 호서대 물리치료학과 ‘다원’ 동아리의 지도교수인 황영인 물리치료학과 교수와 동아리원들이 참여해 진행됐다.

호서대는 온주종합사회복지관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유기적 연대를 확립하고 지역사회 내 거동이 불편한 이웃에게 물리치료서비스 및 건강교육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 의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황영인 교수는 “학생들이 문자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직접 실천하며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부터 바른 인성까지 갖추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