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아산시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올해 정규강좌는 3656명이 참여해 15개 과정 261명이 자격증을 취득하고,지역대학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에 선문대 1619명, 유원대 759명, 찾아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765명, 소외계층 문해교육 297명, 특성화 프로그램 830명, 행복아산 시민아카데미 448명, 온라인 평생교육 430명에 민간자격증 123명 취득, 평생교육을 위한 편의시설 제공으로 유아돌봄교실이 387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고 보고했다.

또,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평생학습관 정규강좌 등 4개 사업,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확대로 동부지역(배방, 탕정), 북부지역(음봉, 둔포) 3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 등 내년도 사업에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수혜계층 확대방안, 시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 선정, 신규개설강좌 홍보 방안,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활용 방안, 소외지역 찾는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시민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 분석, 각급 기관의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오세현 시장은 “시 및 위탁기관의 프로그램이 중복되는 만큼 각 기관이 역할분담해서 미흡한 건 보완하고 일부 특성화 된 프로그램 등은 사전에 논의해서 검토하는 등 평생학습에 최대의 효과를 거두기 위한 효율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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