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유성구 주최로 카이스트에서 열린 제6회 전국 꿈나무가족 과학골든벨에서 상위 1~5등을 차지한 학생들이 이창옥 카이스트 과학영재교육연구원장(왼쪽), 정용래 유성구청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는 지난 17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제6회 전국 꿈나무가족 과학골든벨을 개최했다.

과학골든벨은 전국 초등학생 및 학부모 200팀(400명)이 2인 1조로 참가해 과학에 관한 문제를 푸는 유성구의 대표 과학 이벤트다.

이날 대회에서는 과학 퀴즈를 푸는 시간 외에도 과학실험공연, 과학체험부스(LED팝업카드, DNA저금통 만들기) 등을 마련해 미래의 꿈을 찾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했다.

정용래 청장은 “과학의 중심도시 유성에서 과학을 배우며 추억을 쌓고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우리나라 과학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과학의 꿈을 키우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현석 기자 phs2016@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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