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우리병원 임직원 30여 명이 18일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우리병원 제공

 대전 유일 척추전문병원 대전우리병원(대표병원장 박철웅)은 지난 18일 저소득층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나눔 봉사활동에는 박우민 병원장 등 의료진 4명을 비롯해 임직원 30여 명이 참가해 동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 6가구에 연탄 1200장과 기타 생필품(쌀, 화장지, 세제 등)을 전달했다. 또 연탄 배달 후에는 의료진이 해당 가구의 어르신들께 간단한 건강체크도 진행했다.

박우민 병원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의 난방비 걱정이 배가 됐으리라 생각한다”며 “직원들과 작지만 힘을 모아 전하는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선영 기자 kkan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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