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지난 16일 저소득·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구는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08년부터 매월 1만 원 이하 국민건강보험료(장기요양보험료 포함) 납부 세대 중 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구 등에 보험료를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는 올해 1만 5000가구를 지원했고 내년에는 지원 가구 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장종태 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는 일에 적극 찾아 나갈 것”이라며 “사람이 중심이 되고 구민과 함께 행복동행이 되는 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석 기자 phs2016@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