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여친불법촬영, 여성 신원파악 가능할 정도로 적나라한 사진

일베여친불법촬영/ 일간베스트 캡쳐

일베여친불법촬영이 많은 이들의 공분을 사고있다.

최근 일간베스트(일베) 게시판에는 여친 불법촬영 게시물이 연달아 게재됐다. 

공개된 게시물을 살펴보면 여성의 나체 사진과 더불어 여성의 모습이 누구인지 알 정도로 적나라하게 노출되어 있어 사회적 문제를 야기시켰다.

일베여친불법촬영에 대해 경찰은 수사를 시작했으며 해당 게시물의 유무를 알고있던 운영자도 '방관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

한편, 해당 게시물은 상당수 삭제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채증 등 필요한 조치를 해놓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전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경찰은 '일베 여친, 전 여친 몰카사건'을 철저히 수사해서 범죄자들 처벌하라'는 청원이 올라왔고 이날까지 12만6천여명이 서명했다.

송영두 기자 duden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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