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0일=주말 동안 삼시세끼를 집밥으로 챙겨먹었다. 어제 저녁도, 오늘 점심도 밥을 먹었다. 밀가루를 전혀 섭취하지 않았다. 밀가루는 독이라고 하지만 밀가루없이 살아보라고 하면 어느 누구도 하루를 버티지 못 할 것이다. 그만큼 밀가루는 맛있다.

일각에선 밀가루 섭취가 몸에 좋지 않다고 한다. 그러나 우린 몸에 좋지 않은 걸 알면서 술도 마시고 담배도 피운다. 밀가루를 안 먹고 스트레스를 받느니 차라리 몸에 안좋은 밀가루를 먹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스트레스야말로 가장 나쁜 것이니까.

오늘은 꼭 밀가루를 먹겠다. 친구 녀석이 피자집을 오픈했다고 하니 친구 매상도 올려줄 겸, 맛난 것도 먹을 겸 칼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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