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정원이 KBS2 '해피투게더4'에서 입담을 뽐낸다.
  최정원은 22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해피투게더4' '마법 기숙사-실검 블레스유 특집' 편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정원은 채연, 권혁수, 함연지, 박시은 등과 함께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풍성하게 꾸며줄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최정원은 결혼하고 싶은 이상형으로 MC 유재석과 전현무 중 전현무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최정원은 "유재석과 결혼하면 피곤할 것 같다"고 이유를 밝혀 실망한 유재석의 리액션과 어우러져 웃음을 선사했다.
  거짓말 탐지기로 검증한 최정원의 진짜 속마음은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정원은 지난 2006년 방영된 KBS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에서 나미칠 역으로 큰 인기를 끈 이후 여러 드라마와 영화 등에 출연했지만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진 못했다.
  이번 해투 출연이 최정원에게 새로운 반전의 기회가 될지 지켜보는 것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김재명 기자 lapa8@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