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과 비만은 뱃살을 처지게 만들 수 있고 한번 처진 뱃살은 쉽게 예전의 탄력을 회복하기가 어렵다. 또한 비만인구의 증가로 인해 앞으로 더 많은 이들이 처진살로 고민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가운데 11월 21일 SBSCNBC ‘생생경제 정보톡톡’에서 임신, 출산을 겪고 처진살로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이 여성은 출산 이후 처진뱃살이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탄력을 회복하지 못해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고 밝혔다. 여성은 임신 전의 복부로 돌아가기 위해 운동, 주사, 랩핑, 약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으나 말 그대로 모두 헛고생이었다고 한다. 

이처럼 겉으로 크게 드러나진 않아도 옷 속에 감춰진 처진살은 이 여성만의 이야기가 아닐 것이다. 그리고 이런 처진살에 대한 고민은 비만 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점점 더 늘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방송에서는 이러한 처진살이 과연 제거가 가능한 것인지, 도대체 어떻게 해야만 없앨 수 있는지 그 해답을 제시해 줬다. 

이날 해당 방송에서 소개된 ‘바디리프팅(처진살수술)’은 처지고 늘어진 피부와 그 밑에 함께 붙어있는 피하지방을 함께 제거해 주는 수술방법이다. 얼굴의 피부가 처지면 페이스리프팅 수술을 받듯, 몸에 있는 피부가 처진 것을 매끈하게 만들어주는 수술이 바로 바디리프팅(처진살수술)인 것이다.

해당 방송에 출연했던 서울슬림외과 박윤찬 원장은 “임신 출산으로 인해 늘어난 복근과 피부는 임신 전과 같이 탄력을 회복하기 어렵다”며 “이는 운동을 한다고 해서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만큼, 전문가와 함께 적절한 솔루션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바디리프팅 계획 시 통증, 흉터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도록 의료진 상담과 체계적인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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