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21일 고마 컨벤션홀에서 ‘2018년도 공동주택 방범·소방안전 및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50세대 이상의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 관리주체 및 입주자대표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공동주택의 효율적이고 투명한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주택의 화재 및 범죄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산하 중앙공동주택관리 지원센터에 위탁해 전문 강사가 안전관리 및 경비책임자를 대상으로 방범·소방 안전교육을,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을 대상으로는 사업자선정지침 및 장기수선계획 수립·조정에 관한 사항과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에 관한 사항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남윤선 시 건축행정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주체 및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로 공동주택 내 갈등과 분쟁을 예방하고 화합하는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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