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추동계 프로그램 개편

대전교통방송 전경

도로교통공단 TBN한국교통방송 대전본부(본부장 설용숙)가 26일 추동계 프로그램 개편에 나선다.

이번 개편은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방송으로서 긴급·재난정보를 바탕으로 하는 차별화된 교통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청취자 맞춤형 교통정보를 강화, 서해안과 충남내륙 통신원을 증원해 더욱 다양한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보받고, 출퇴근 시간대에는 대전시내 교통 CCTV(폐쇄회로TV)가 없는 지역에 관한 정보 제공을 늘릴 예정이다.

또한 청취자들과의 소통을 늘리기 위해 각 프로그램마다 청취자 참여 코너를 확대하고, 인기곡 위주의 선곡으로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운전의 동반자가 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설용숙 본부장은 “이번 개편은 교통안전은 물론 청취자와의 공감에 초점을 맞췄다”라며 “청취자와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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